[화보] 이재욱, "연기할 때의 나 초라해…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기분"
기사입력 : 2020.02.24 오전 9:42
이재욱, 화보 공개 / 사진: 엘르 제공

이재욱, 화보 공개 / 사진: 엘르 제공


이재욱이 그윽한 눈빛을 발산했다.

24일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재욱의 서정적인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재욱은 봄날의 햇살을 받으며, 소년과 청년의 경계에 선 듯한 오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사실은 연기할 때 내가 가장 초라했다.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기분이었다. 그러니까 계속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신인다운 패기와 연기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이어 차기작인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장우'는 좀 재밌는 남자다. 연기할 때 무척 기분이 좋다"며 '혜천시 미소천사'로 불리우는 장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재욱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오늘(24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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