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우아한 가' 임수향 "새로운 캐릭터 연기하는 맛 달콤해"
기사입력 : 2019.08.19 오후 2:40
임수향, 청초한 비주얼 담긴 화보 공개 / 사진: 앳스타일 제공

임수향, 청초한 비주얼 담긴 화보 공개 / 사진: 앳스타일 제공


임수향이 청초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 측이 제이준코스메틱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임수향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임수향은 내추럴한 메이크업부터 강렬한 레드 립까지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임수향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안하무인 재벌 딸 '모석희' 역을 맡아 전작과는 180도 다른 '센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에서 배우 배종옥과 호흡을 맞추는 임수향은 "배종옥 선배가 맡은 한제국 캐릭터와 모석희가 대립하는 구도다. 주체적인 두 여성이 서로 대립하는 모습이 흥미롭다"라며 두 여성 캐릭터의 대립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그는 "진상에 안하무인 캐릭터다. 미워 보이지 않고 사랑스럽게, 그렇지만 강하게 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다"라며 새 캐릭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때 그 맛이 너무 달콤하다"라며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솔직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임수향은 "예능도 하나의 작품인 것 같다. 예능 촬영 때는 예능인이라는 마음으로 임한다"라며 프로 의식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임수향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뷰티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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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우아한 가 , 임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