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왓쳐'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가 훈훈한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OCN 새 토일드라마 '왓쳐(WATCHER)'(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이하 '왓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 스릴러를 선보인다.

극 중 한석규와 서강준은 각각 철저한 감시자로 살기로 결심하게 되는 비리수사팀장 '도치광'과 행동이 먼저 앞서는 열혈파 순경으로 과거의 진실을 파헤치는 경찰 '김영군'을 연기한다. 여기에 김현주는 한 때는 검사였으나,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로 변신하게 되며 무성한 뒷소문을 몰고 다니는 '한태주'를 맡아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왓쳐'는 오는 6일(토)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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