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신다은, 타코에 피자까지…침샘자극 요리실력 공개
기사입력 : 2016.12.29 오전 10:07
사진: 신다은 /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 제공

사진: 신다은 /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 제공


배우 신다은이 화보를 통해 침샘 자극하는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는 신다은과 라이선스 푸드 매거진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가 함께 진행, ‘배우 신다은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테이블’ 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이번 화보를 위해 신다은은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메뉴 선정 및 테이블 셋팅까지 모두 손수 준비했다는 후문.


공개된 화보에는 그녀의 신혼집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하고 있는 신다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녀는 소프트 타코, 수란 올린 닭 가슴살 샐러드, 루꼴라 피자를 직접 만들어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테이블웨어, 드라이 플라워 등을 이용해 플레이팅까지 선보이며 보다 완벽하고 먹음직스러운 테이블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 된 인터뷰에서 신다은은 “사실 결혼 전에는 제법 오래 자취를 했음에도 요리에는 전혀 흥미가 없었다. 결혼 후 뭘 만들어도 맛있게 먹어주고 칭찬해주니 더 맛있게 만들고, 예쁘게 꾸미고 싶어지더라”며 어느새 취미로 즐기고 있는 요리에 대한 애정과 새댁의 풋풋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주방에 대해서는 “혼수를 준비할 때도 원하는 것, 좋은 것으로 선택하되 구색 맞추기 보다는 정말 필요한 것을 구입했다”라며 “평소 물건을 구매할 때는 직구, 공구를 이용하는 편이다. 물건 받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원하는 스타일의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좋다”라고 본인만의 살림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2016년은 인생의 전환기 인 것 같다. 이제까지는 배우 신다은으로 살아왔다면 올해는 인간 신다은으로서 중요한 시기였다. 내 연기도 한 발짝 물러나서 볼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연기를 재정비 하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라며 “인생의 단짝을 만나 나이를 먹을수록 현실에 충실하고 순간순간을 즐길 줄 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새삼 깨닫고 있다”고 진솔한 이야기로 한층 성숙된 모습을 드러내 향후 안방극장에 어떤 모습으로 컴백 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신다은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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