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신혜 / 엘르 제공

박신혜가 '엘르' 7월호와 중국판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양평의 한 전통 한옥에서 진행된 패션 매거진 '엘르' 최신호 화보에서 박신혜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롱 헤어부터 엣지있는 업 스타일까지, 한방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 려의 제품을 이용해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소화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매혹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6월 20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 '닥터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그 동안 밝고 씩씩한 인물들을 연기했다면, 좀더 사람다운 모습을 연기해보고 싶었다. 병원 안에서 의사와 인간의 경계선에 선 여자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시아에서 사랑 받는 한류 스타로서의 마음가짐도 드러냈다. "매 순간 감사하면서 소중히 여기려고 한다.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걸 보고 좋아해주는 분들이니까, 앞으로도 건강하게 열심히 '지금'을 산다면 계속 좋아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신혜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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