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화보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류준열이 치명적인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류준열은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2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서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 속 정환의 모습이 아닌 '배우 류준열'의 모습을 드러냈다.
여심을 사로잡는 쌍꺼풀 없는 눈매와 특유의 매력적인 표정, 입술에 손을 갖다댄 제스처는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억지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은 시크함을 더했다. 특히 류준열은 한 컷씩 촬영이 끝날 때마다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류준열은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응팔' 속 정환과의 닮은 점에 대해 "극중 '츤데레' 정환의 모습을 포함한 여러 가지의 류준열이 있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정환과의 다른 점에 대해서는 "실제로 친구들과 있을 때는 말도 많고 장난도 많이 치는 편이고, 부모님 앞에선 어리광도 부리는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류준열은 "좋고 나쁘고 행복하고 후회되는 순간이 끝없이 이어지는 삶 속에서 설령 악역을 연기한다 해도 사람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고, 다음 작품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류준열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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