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화보 / 사진: 쎄씨 제공
배우 이동휘의 남친 콘셉트 화보가 공개됐다.
이동휘는 최근 부쩍 늘어난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지친 기색 없이 촬영 내내 유머를 발휘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만들었다. '늦은 밤, 집 앞으로 찾아온 남자친구'를 콘셉트로 한 화보에서 이동휘는 멋지고 로맨틱하면서 편안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남친짤 대세다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동휘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작품에서 멋을 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멋이 없어야 하는 역할인데 멋있으면 절대 안된다는 저만의 기준이 있어요. 좋아하는 스타일을 예쁘게 입는 건 평상시에 한해서예요. 작품에 개입되면 그것은 작품에 대한 존중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깔맞춤, 남친룩이 연관 검색어에 있을 정도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지녔지만 작품 속 역할과 평상시의 모습은 확실하게 구분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2016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인사로 마무리한 이동휘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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