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지석, 뇌섹남의 끝을 보여주다
기사입력 : 2015.04.17 오후 12:27
김지석 화보 / 사진: 그라치아 제공

김지석 화보 / 사진: 그라치아 제공


배우 김지석이 상남자 포스를 물씬 발휘했다.


김지석은 최근 그라치아 최신호 화보에서 컬러풀한 슈트를 훌륭히 소화하며, 배우 특유의 표정 연기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뇌섹남' 매력과 영국의 사립학교를 다닌 것에 대해 "한국에서 중고등학교에 다녀본 적 없어서, 내가 얼마나 대단한 교육을 받는지 몰랐어요. 지금은 부모님께 너무 감사해요. 특히 푸른 축구장이 기억나요. 학교 안에 축구장이 14개 있었어요. 다른 수업 가는데 15분 걸어야 할 만큼 학교가 엄청 컸거든요. 아직도 그때 꿈을 꿔요"라고 전했다. 


또한 김지석은 자신의 취미인 런닝을 언급하며 "살을 빼려는 목적이 있으면 10km를 일주일에 3~4번, 요즘엔 일주일에 2~3번 뛰어요"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자신의 집을 '모델하우스'에 비교하며 "방이 3개인데, 거실에도 잘 안 나가고 안방에서 TV 만 봐요. 행동반경이 정해져 있으니까 다른 곳은 너무 깨끗해요. 가구도 없어서 울리니까 전화 통화하면 화장실이냐고 물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석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53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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