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화보 / 사진: 그라치아 제공
'파랑새의 집'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상엽이 카메라 앞에 섰다.
이상엽은 패션격주간지 '그라치아' 최신호 화보에서 '그 남자의 집' 콘셉트에 맞춰 집에서 편히 쉬고 있는 그의 민낯을 공개했다. 이상엽은 촬영 당일, 사진 콘셉트에 어울릴 것 같다며 직접 소품(피규어)을 준비해오는 열정을 보였다.
이상엽은 '삼포세대'를 다룬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출연하며 실제 '삼포세대'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친구들은 결혼 고민이 많아요. 저는 취업 문제가 가장 공감이 가요. 우리도 선택 받아야 하는 입장이거든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엽은 독특한 선물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께 외투를 사드렸는데 안 입으세요. 저랑 커플 코트라서 그런가 봐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 것과 같은 물건을 선물해요. 매니저 형에게도 게 거와 같은 재킷을 선물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엽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51호(3월20일 발행)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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