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이태환 / 사진: TBJ
배우 김새론(15)과 이태환(20)이 함께한 캐주얼 화보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김새론과 이태환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캐주얼브랜드 TBJ S/S 화보로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를 둘만의 매력으로 심플하고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화보 속 이태환은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신체 비율로 TBJ 트렌드 아이템인 스타디움점퍼, 야상점퍼, 데님 등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했으며 김새론은 평소 보기 힘들었던 모습인 스트리트 감성의 그래픽티셔츠, 오버롤, 스냅백 등을 10대다운 깨끗하고 소녀답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굴욕 없는 청청 패션에 찢어진 데님까지 접수하며 김새론만의 신비스런 데님룩을 선보여 신선한 느낌을 준다.
이날 김새론은 촬영 전 스태프들과 화보의 콘셉트와 디테일한 눈빛, 포즈 등을 진지하게 상의하며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태환은 신인다운 열정과 애교 섞인 눈웃음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어 누나(?) 스태프들을 모두 팬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새론은 2005년 영화 '아저씨'로 데뷔하여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며 지난해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수상과 최근엔 광복70주년 특집극 '눈길'의 위안부 소녀로 분하여 무게감 있는 연기까지 소화해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태환은 작년 드라마 '오만과 편견'으로 대중에 확실한 얼굴도장을 찍으며 다음 작품을 준비중에 있으며 현재는 활동영역을 넓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음반 활동으로 일본 도쿄와 2월 태국 방콕 투어 프로모션을 마쳤다.
글 이은주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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