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과 남자 사이에 선 최우식 /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최우식이 매혹적인 겨울 남자로 변신했다.
3일 마리끌레르 측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서 엄친아 패셔니스타 검사 '이장원'으로 활약 중인 배우 최우식의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최우식은 회색 목폴라셔츠에 오버사이즈 코트를 걸친 포근한 모습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무심한 듯 시크한 남성미를 풍긴다.
또한, 세미캐주얼한 스타일에 자켓을 걸치고 삐딱하게 세워둔 의자에 걸터 앉거나, 무채색의 데일리 룩을 소화하며 무심히 목 언저리를 매만지는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뜻한 스타일링과 반대되는 몽환적인 눈빛과,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최우식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최우식은 최근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영화 '거인'이 한국박스오피스 다양성 영화 1위, 아트하우스 영화 누적관객 2만 돌파로 흥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빅매치'에서는 신하균의 오른팔이자 천재 해커 '구루'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검사 이장원으로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최우식이 출연 중인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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