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에서 천송이를 15년간 짝사랑한 순정남 이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박해진 / 사진: WM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열린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종영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났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진은 "김수현은 저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내공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김수현은 치밀하게 연기했다. 특히 몰입해서 도민준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저 친구는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별그대'에서 S&C그룹 막내 아들 이휘경 역을 맡아 한류여신 천송이(전지현)을 15년 동안 짝사랑하는 순정남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닥터 이방인'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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