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와 '감자별'의 여진구 / 사진 : GQ 코리아 12월호
여진구의 화보컷이 공개됐다.
매거진 'GQ KOREA' 12월호에는 2013의 남자 'MEN OF THE YEAR'를 선정했다. 이에 영화 '화이'와 tvN 시트콤 '감자별'을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모두 사로잡은 대세남 여진구가 황현산, 추신수, 이정재, 김선욱, 엑소(EXO), 박훈정, 김원중, 이경영, 신동엽, 황인찬, 조용필과 함께 선정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내가 나이는 들어 보여도 열일곱 살이라 너무 어려 보일까 봐 감독님이 걱정하셨다. 그런데 카메라 테스트할 때 연수 누나가 옆에 앉으니 동년배 같다며 굉장히 좋아하셨다. 뭔가 다행인데, 씁쓸했다"라며 '감자별'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는 "연기는 매번 역할, 시나리오, 감정선, 성격이 달라 새롭다. 연예인보다는 배우가 꿈이다. 유명세도 인기도 바라지 않고 정말 연기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진구와 함께 2013년 'MEN OF THE YEAR'에 선정된 황현산, 추신수, 이정재, 김선욱, 엑소(EXO), 박훈정, 김원중, 이경영, 신동엽, 황인찬, 조용필의 모습은 'GQ코리아'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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