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웨딩 화보 / 사진 : 솔트엔터 제공
김정화가 순백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12일 김정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웨딩화보 속 '8월의 신부' 김정화는 아뜰리에 레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콘셉트를 소화하며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 모습이다.
머리 꽃장식과 반묶음 헤어스타일,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인어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정화 곁에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꼬마 숙녀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청순하고 우아한 김정화의 앞날을 축하해 주는 듯한 아이들의 미소가 웨딩화보의 주인공인 김정화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김정화 웨딩사진은 더 써드 마인드 스튜디오의 김보하 작가가 촬영했으며, 스타일링 및 헤어 메이크업은 각각 장미아 실장과 제니하우스가 맡았다.
웨딩 촬영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모던한 연출까지 다양한 시안에 어울리는 김정화만의 매력과 고혹적인 분위기가 촬영을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며 "특히 서로를 아껴주는 김정화-유은성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김정화와 CCM 가수이자 작곡가 유은성은 '안녕, 아그네스!' 곡 작업을 하며 인연을 맺게 되었고 두 사람은 지난 7월 중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우간다로 열흘 동안 봉사활동을 떠났다. 우간다에서 김정화는 아그네스와 함께 웨딩사진도 찍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김정화는 오는 8월 24일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교회에서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비공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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