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바자 패션화보 / 사진 : 바자 제공
'국민 첫사랑' 수지가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바자'와 진행한 화보에서 수지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휘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보 속 수지는 블랙과 골드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의상을 소화하며 낭면적이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기분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수지는 뛰어난 집중력과 포즈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표현했다.
바자 촬영 관계자는 "평소에는 평범하고 털털한 소녀다운 모습이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놀라운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고 전했다.
수지는 드라마 '구가의 서' 연기에 대해 "촬영 전 사극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판타지 사극이란 점에서 액션이 있는 멜로 드라마라고 생각하며 연기한 것이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감독님께서 내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일단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셨어요. 난 좀 더 자유로울 때 뭔가를 더 발산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드라마를 마친 감회를 전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최연소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록 스무 살 밖에 안 됐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나만의 인생이 있고,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수지의 새로운 매력을 담은 패션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8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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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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