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WD코리아 제공
임시완이 'WWD 코리아' 7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의 키워드는 'UNSCRIPTED(언스크립티드)'로, 강렬한 역할의 잔상과 연기하지 않는 개인의 시간이 교차하는 임시완의 가장 자연스러운 온도를 담아냈다. 임시완은 절제된 시선과 담백한 태도로 촬영에 임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인터뷰에서 임시완은 차기작 '나의 유죄인간'의 윤이준 캐릭터에 대해 "처음에는 냉혈한처럼 보이지만 따라갈수록 다른 온도가 느껴지는 복합적인 인물"이라며, 감정의 방향이 쉽게 읽히지 않도록 조율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실제 자신 안에도 상반된 감정이 공존한다며, "그런 복합적인 결이 사람을 더 인간답게 만든다"는 깊이 있는 연기 철학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휴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여름 하면 가장 먼저 '시원하고 맑은 바다'가 떠오른다는 임시완은 "휴양지의 투명한 바다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여유를 되찾는다. 여름은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다시 균형을 찾는 계절"이라며 계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아무런 계획도 없는 하루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바다든 수영장이든 물 위에 몸을 맡긴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떠 있고 싶다"며, "생각까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지금의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휴식"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현재 자신의 인생 챕터를 '브레인스토밍'이라고 정의한 임시완은 "가능한 많은 선택지와 시도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덧붙였다.
배우 임시완의 싱그러운 여름 무드가 담긴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WWD 코리아' 7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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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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