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더 깊고 묘한 인간 감정에 대한 갈망…다작 욕심 있어" [화보]
기사입력 : 2025.12.17 오후 1:47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배우 이병헌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의 표지 모델로 섰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함께한 이번 표지 화보에서 배우 이병헌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은 시공간에서 존재만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거대한 자연 앞에 선 막막함,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초조함 , 그럼에도 이겨낼 것이라는 담대함 같은 다채로운 감정을 사진에 새겨 넣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연이은 해외 활동을 소화하는 소감을 전했다. “‘오징어 게임’ 이후 1~2년, 중간에 참여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그리고 지금의 ‘어쩔수가없다’까지, 전 세계가 현상이라 부를 만큼 관심과 성원을 보내는 게 저도 신기해요. 한국 콘텐츠가 오랜 시간에 걸쳐 전 세계인에게 조금씩 사랑을 받아오다가 스트리밍 서비스가 생기면서 한국어 콘텐츠도 할리우드 작품과 동등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변화가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또한 긴 시간 동안 배우로서 성취를 이뤄온 동력에 대해서도 밝혔다. “인간의 감정을 새롭게 발견하는 작업, 여기서 더 새로울 수 있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 하는 궁금함이 커요. 배우 인생이 끝났을 때 남는 건 상이 아니라 작품이니까요. 아직 보여주지 않은, 더 깊고 묘한 인간 감정이 더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갈망이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싶어 하는 작품을 많이 찍고 싶다는 욕심은 있죠.”

몽클레르와 함께한 배우 이병헌의 표지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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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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