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남편' 역할 덕분인지 한층 차분해진 내 모습을 보게 됐다" [화보]
기사입력 : 2025.12.15 오전 11:25
사진: 볼드페이지 제공

사진: 볼드페이지 제공


강남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글로벌 매거진 '볼드페이지(Bold Page)'는 가수, 방송인, 그리고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강남의 화를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화보가 강남의 또 다른 면모를 과감하게 드러내며 '멋짐의 정점'을 보여줬다면, 이번 콘텐츠는 반대로 '재미'와 '친근함'의 본캐 강남을 전면에 배치한다. 이 두 콘텐츠가 만들어내는 간극은 오히려 그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강남이라는 인물이 왜 대중에게 오래 사랑받는지 명확하게 증명한다.

강남은 이번 화보 촬영을 마치며 "10년 만의 화보라 그런지, 촬영장에서 제 얼굴을 새롭게 발견하는 순간이 있었어요.예전엔 다들 예쁘다고만 해주셔서 자기 객관화가 잘 안 됐는데, 이제는 '남편'이라는 역할 덕분인지 한층 차분해진 제 모습을 보게 되더라고요. 패션의 텍스처나 실루엣 같은 디테일도 더 깊게 들여다보게 됐고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것과 관련해 "예능도, 음악도, 강연도 모두 저예요.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좋은 프로듀서를 만나 음악적으로 한 번 더 도약하고 싶고, 제가 늘 외치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슬로건은 저 자신에게도 가장 중요한 약속입니다"라며 "예능 제작에도 관심이 많아서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는 일도 해보고 싶고, 한·일 문화 교류에도 계속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강남은 이어 "대중에게 거의 모든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드렸지만, 사실 생각보다 여린 감성도 있어요. 그렇지만 지켜야 할 신념이 있을 때는 끝까지 해내는 편이죠.지금 보여드리는 모습이 '진짜 강남'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전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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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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