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성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앞에서 무대 선보일 기회 有…현실적 피드백 해주셨다"
기사입력 : 2025.08.18 오후 3:42
코르티스 데뷔 쇼케이스 / 사진: 픽콘DB

코르티스 데뷔 쇼케이스 / 사진: 픽콘DB


코르티스 멤버들이 빅히트뮤직 선배 아티스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9월 8일 정식 발매되는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타이틀곡 'What You Want'로 가요계에 출격하는 코르티스(CORTIS)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속한 빅히트 뮤직의 새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색칠하다)에서 여섯 글자를 불규칙하게 가져와 만든 팀명으로,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선배 가수들로부터 얻은 조언이 있는지 묻자 성현은 "저희가 운이 좋게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배님들과 만나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먼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항상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배님들은 저희가 한 번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무대마다 다른 표현법이라든가, 표정에 관한 이야기 등 현실적인 피드백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마틴은 "방탄소년단 제이홉 선배님을 콘서트에서 뵙게 된 적이 있는데 그때 선배님께서누리는 것들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겸손하게 잘 컸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셨다"라며 "또 응원도 정말 많이 해주셔서 그 응원에 힘입어서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쟁쟁한 선배 가수들의 뒤를 잇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묻자 마틴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 쟁쟁한 선배님들이 계신만큼, 저희가 더 잘할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며 연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훈 역시 "아무래도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빅히트뮤직 레이블에서 데뷔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라며 "저희가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앨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이런 권한을 주신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도 감사한 마음이고, 이를 토대로 열심히 하는 코르티스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늘(1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What You Want'를 발표하고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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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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