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 시작한 50대 예지원 "결혼에 대한 조급함이나 압박감 없어" [화보]
기사입력 : 2024.08.16 오전 11:39
사진: 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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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는 연기로 대중을 웃고 울리는 배우 예지원의 화보가 공개됐다.

예지원은 이번 화보에서 펑키한 무드, 페미닌하고 시크한 무드까지 완벽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펼쳤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예지원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20일 첫 방송되는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해 배우 오윤아와 이수경과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의 이름을 '프렌즈'라고 붙였다. 그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이다. 누구 하나 예민한 사람 없이 합이 잘 맞았다. 셋이 요리도 하고 주변도 둘러보고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깜짝 게스트가 오기도 하니 많은 기대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오윤아, 이수경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윤아 씨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때부터 시작됐으니 뭐 가족과 마찬가지인 사이다. 너무 편하고 동생이지만 언니처럼 챙겨주는 게 있다. 수경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는데 오래 알던 사람처럼 편한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골드 미스의 대명사인 예지원. 싱글 라이프는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물었더니 "다른 사람과 크게 다를 게 없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이것저것 도전하고 배우는 걸 좋아한다. 점점 취미가 늘고 있어 레슨비가 어마어마하게 나간다. 가끔은 일하는 날보다 바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형 질문엔 "내가 만나는 사람이 이상형인 것 같다. 느낌이나 시간 등 여러 가지가 딱 맞아서 만나는 걸 테니. 사실 이상형을 정해놓으면 더 못 만날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결혼에 대한 조급한 마음이나 압박감은 없다"면서 "언제든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계획이 뭔지 묻자 그는 "지금처럼 계속 연기 활동을 하면서 대중분들과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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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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