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부생활 제공
윤소이가 차분한 관능미를 뽐냈다.
26일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 측이 윤소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이후 다음 작품을 준비하며 가족과의 시간에 집중하고 있는 윤소이는 최근 한 달 간 오스트리아 빈과 스페인 테네리페섬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윤소이는 "지금까지 직업 특성상 주목받을 일이 잦았다면, 이제는 관점과 목표, 중요도 등 모든 것이 아이에게 먼저 향한다"며 "때로는 힘들지만 아이가 가져다주는 행복과 만족감이 훨씬 크기 때문에 주인공 자리를 내줘도 아깝지 않다"라는 소감으로 딸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면서도 "아이에게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얘기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보고 싶은 사람 만나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시트콤 같은 정통 코미디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윤소이는 "가볍게 망가지는 로맨틱 코미디는 해봤지만 한없이 망가지는 캐릭터는 못 해봤다. 벽을 깨는 게 재미있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이어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굿바이 솔로'에 대해서는 너무 어려 인물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전하기도. 올해 차기작을 선보일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한편, 윤소이의 소소한 일상을 알 수 있는 인터뷰는 '주부생활' 5월호와 주부생활 앱, 유튜브 채널 'JUBU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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