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스타 제공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힌 하성운의 청량한 커버 화보가 공개됐다.
30일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측은 '여름 날의 메모리'를 주제로 싱그러운 비주얼을 뽐낸 하성운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성운은 청량한 여름 향수를 들거나 룸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여름과 어울리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성운은 "은은한 향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향수가 내 스타일이다. 청량하고 편안한 느낌이라 가볍게 많이 뿌릴 수 있다"라며 "룸스프레이도 향이 좋아 집에서 침대 등에 많이 뿌린다"라고 자신만의 향수 취향을 전했다.
최근 BTS 지민과 <우리들의 블루스> OST 'With you'를 발매한 하성운. "예전부터 친구와 함께 노래나 앨범 뭐든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서로 모니터도 해주며 소통하니 더 열심히 녹음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성운이 가장 추구하는 음악 장르를 묻자 "내 목소리로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다면 최고다. 나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걸 찾고 싶다"라며 "지금은 나만의 색을 50% 정도 찾은 것 같다.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데뷔하고 가장 많이 깨달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데뷔 9년차이지만 여전히 신인이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할 때마다 새롭고 배우는 게 많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늘 좋은 일만 있을 순 없다. 안 좋은 순간이 와도 '이 또한 지나가리다'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마음을 다스리면 더 행복해진다"라며 "팬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고 싶다. 내가 노래하고 연기하는 걸 팬들이 좋아해줄 때 나도 행복하다"라고 인생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하성운의 향기롭고 청량한 커버 화보와 진심이 담긴 인터뷰는 <더스타> 6월호에서, 가방 속 필수템을 담은 쇼미유어백 영상은 더스타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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