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화보 / 사진: 퍼스트룩 제공
김진영이 세련미를 장착했다.
24일 매거진 <퍼스트룩> 측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서 '지민' 역으로 활약한 배우 김진영의 생애 첫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진영은 말간 얼굴로 다양한 표정을 담아낸 것은 물론 전문 모델 못지않은 시크하고 감각적인 포즈로 '포스트 아이콘'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촬영 시작 전 '처음이라 떨린다'는 말과는 달리 능숙하게 표정과 포즈를 소화해낸 김진영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한껏 들떴던 것은 물론, 모니터를 확인하던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연신 감탄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특히 이 날 김진영은 눈썹 위까지 올라간 짧은 처피뱅 헤어스타일을 과감하게 시도하며 스무 살 청춘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진영은 '지우학'에 대한 깊은 애정과 줄곧 품어온 연기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그는 동갑내기 절친으로 소문난 '온조' 역의 박지후를 비롯해 좋은 동료 배우들을 알게 된 것이 '지우학'으로 얻은 행복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진영은 "아직은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고 응원해 준다는 사실이 놀랍고 실감이 잘 안 나지만 진심으로 감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나온 작품을 소개하고 자신 있게 '나 연기해'라고 말할 수 있게 된 것도 기쁘다"는 소감을 털어놨다.
또 배우 박정민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며 "저 역시 매 작품, 매 캐릭터,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위화감 없이 다채로운 모습을 소화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배우 김진영의 솔직한 생각이 담긴 인터뷰와 다양한 화보 컷은 <퍼스트룩> 234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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