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영, 사랑을 이야기하는 남자…"애틋한 로맨스 작품 하고파"[화보]
기사입력 : 2022.03.04 오후 2:44
윤찬영 화보 공개 / 사진: 더스타 제공

윤찬영 화보 공개 / 사진: 더스타 제공


윤찬영이 반전 성숙미를 과시했다.

4일 패션 매거진 <더스타> 3월호 측이 윤찬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찬영은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하거나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는 등 한층 성숙한 모습과 남성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촬영장에서는 열정적으로 포즈를 구상하고 표현하며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찬영은 “나에게 관심을 가지며 사랑을 주는 분들이 많아져 어찌할 바를 모를 만큼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내 행동에 조금씩 확신이 생긴다”라고 최근 근황과 높아진 인기에 대해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이청산 역을 훌륭히 소화한 윤찬영. “청산이는 어리숙하지만, 신념이 확실한 아이다. 내가 표현하려 한 부분을 잘 보신 것 같은 반응을 보면 행복하다”라며 “연기할 때는 매 순간 진짜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에 힘들었다. 배우들과 시간이 갈수록 수척한 모습을 보이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힘드니까 살도 자연스럽게 빠졌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자신의 연기에 대해 “아직 스스로 잘했다고 확신이 든 적은 없다. 끝까지 고민하며 안주하지 않으려 애쓴다. 고치고 싶은 점은 되뇌이며 더 잘하자고 다짐한다. 이런 습관이 내겐 연기를 익히는 과정”이라며 “한편으로는 나의 불완전함마저도 예술과 연기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방법을 연구한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또한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차분한 척하는데, 사실 친구들과 있으면 엄청 까불고 활동적인 스타일이다”라며 “모두에게 밝은 에너지와 선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웃어 보였다.

올해 스물둘. 윤찬영이 생각하는 사랑을 묻자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 살아간다’라고 생각한다. 친구와의 우정부터 가족의 사랑 등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소중해지며 사랑이 되는 거라고 믿는다”라며 “사랑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 다음에는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라고 자세히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반전 있고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불리고 싶다”라며 “항상 긍정적인 마음 잃지 않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윤찬영의 성숙한 반전 매력이 가득한 패션 화보와 솔직하고 감성 깊은 인터뷰는 더스타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윤찬영은 오는 3월25일 공개되는 시즌 ‘소년비행‘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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