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스타 매거진 제공
갓세븐 영재가 로맨틱한 남성미를 풍겼다.
4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영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영재는 ‘자화상’을 키워드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영재는 꽃을 들고 카메라를 보거나 자유로운 포즈를 하는 등 어느 때보다 댄디하고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화보는 커버 2종뿐만 아니라 셀피로 담은 포토카드 랜덤 2종이 함께 제작돼 팬들로부터 큰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재는 “최근 디지털 싱글과 웹드라마가 공개됐다”라며 “신곡 ‘같이 걸어가줘요’는 겨울에 듣기 좋은 곡이다. 계속 음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음악을 들으며 모두 2022년도 예쁘게 걸어가길 바란다”라고 근황과 신곡에 대해 전했다.
뮤지컬뿐만 아니라 웹드라마, 시트콤까지 연기 활동을 시작한 영재. 연기에 대해 “오히려 연기할 때가 편하고 긴장감이 다르다”라며 “아직 배우라고 말하는 건 부끄럽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황정민 선배님과 호아킨 피닉스처럼 연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늘 사이 좋은 갓세븐 멤버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카톡방에서 진짜 쓸데없는 얘기하고 재밌게 지낸다.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졌다”라며 “우리는 싸워도 협상과 타협으로 꼭 푼다. 대화를 끝까지 해서 해결해야 하고 하자고 한 건 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갓세븐만의 우정 비결을 전했다.
이어 인간 영재를 정의하는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는 “’보통의 평범한 사람’ 이 한 문장에 다 담을 수 있다”라며 “나도 평범하다. 모두들 열심히 하고 싶은 걸 잘하면서 살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늘 행복하다고 말하는 영재에게 행복의 기준을 묻자 “빨리 퇴근하기.(웃음) 다들 왜 숨기고 사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칼퇴는 내가 열심히 했고 잘해냈기에 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대중에게 멋있고 유명한 가수로 보이고 싶다. 솔직히 내가 무슨 음악을 하는 것까지 알아주길 바라진 않는다. 그런 건 괜찮다. 영재라는 가수를 말했을 때 다들 아는 것. 그거면 행복하다”라고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했다.
한편, 갓세븐 영재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포토카드는 <더스타>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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