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김도연 화보 / 사진: 더스타 제공
위키미키 김도연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더스타>의 100호 기념호인 1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김도연은 '마이 스타일'을 주제로 아이돌 대표 패셔니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도연은 흰 티셔츠에 데님을 매치하거나 스웨터와 머플러, 니트, 백 등으로 자신만의 감각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도연은 "겨울엔 따뜻하면서도 예뻐야 한다. 롱패딩보다는 코트를 즐겨 입으며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즐긴다"라고 자신만의 겨울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최근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도연. 자신의 연기에 대해 "이제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열심히 하고 싶고 즐기며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스포츠 영화부터 코미디, 잔잔히 이어지는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내 안에 많은 사람이 있다. 극과 극이다"라며 "정과 사랑이 많지만 반대로 냉정할 때도 있다. 호불호가 확실한 편"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행복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정말 행복하다. 나에게는 취미가 정말 중요한데 딱 맞는 취미 생활을 찾았다"라며 "2021년은 안 좋았던 일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것들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 넘쳤다. 정말 행복하다"라고 진심으로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도연은 참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말을 들으면 좋을 것 같다. 내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생기면 속상함을 느낀다.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도연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더스타 1월호(12월30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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