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화보 공개 / 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오마이걸 유아가 러블리한 아우라를 풍겼다.
25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오마이걸 유아와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아는 나일론 백과 옐로우 백, 개성 있는 워치 스트랩을 착용하여 올가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트렌디한 백&워치 스타일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아는 "자연스러운 내 모습이 뭘지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촬영했다"며 "딱 맞춘 아이템만 입기보다는 색다른 포인트를 주는 것을 좋아한다. 상반된 포인트에 꽂혔다"라며 촬영 소감과 자신만의 올가을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최근 미니 8집 앨범 'Dear OH MY GIRL'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오마이걸. 이에 대해 "처음 타이틀곡 'Dun Dun Dance'를 들었을 때 대찬성이었다. 대중에게 오마이걸이 더욱 다가갈 수 있을 만한 곡이라고 느꼈다"며 "어떻게 하면 내가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해봤지만, 역시 정답은 무대였다. 진심으로 즐기며 활동했고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자신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구축해가는 유아에게 평소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묻자 "스스로에게 말을 걸고 새로운 상상과 생각을 이어간다. 내게는 이런 상상들이 행복의 원동력"이라며 "상상하는 즐거움이 좋고 낭만이 좋다. 낭만 안에 산다는 말이 조금 오글거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참 좋아한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어 데뷔 후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 멤버들의 힘이 가장 크다. 힘든 순간에 나 혼자만 있었다면 너무 무서웠을 것"이라며 "서로가 힘들 때마다 손을 잡아준 멤버들이 있었고 그 덕에 나아갈 수 있었다. 우리는 활동할수록 더 겸손해지려 노력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유아는 한결같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현실의 유시아는 감정 기복이 크고 감성에 예민한 사람인데 이제 너무 휘둘리고 싶지 않다"며 "가진 게 하나 없어도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게 진짜 나의 가치관이고 내 모습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오마이걸 유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더스타>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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