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배우 정우성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배우 정우성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론진의 엠베서더로서 바다에 걸맞는 하이드로 콘퀘스트, 레전드 다이버를 착용한 정우성에게선 부드러운 우아함 속에 강인한 남성미가 진득하게 묻어났다. 그는 바다의 큰 너울에 요동치는 요트 위에서도 흔들림 없이 평온한 모습을 유지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자신의 지난 날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1990년대 내가 벌겋게 달아오른 쇳덩이였다면, 2000년대에는 뭔가 좀 안다며 구태의연해진, 갑작스레 식어버린 쇳덩이었던 거 같다. 2010년대는 다시 달아오른 쇳덩이를 담금질하는 시기"였다고 밝혔다.
남자의 멋에 대한 질문에 그는 "멋진 남자라는 것도 개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싶다. 나의 개성은 정우성! 정우성은 계속 정우성을 찾으려고 해왔으니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정우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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