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화보 / 사진 : 보그코리아 제공
흑백 사진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배우 김우빈을 담은 화보컷이 공개됐다.
최근 김우빈은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 포트레이트 위주의 컷을 통해 풍부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우빈은 눈을 가린 적당히 헝클어진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맨발로 의자에 툭 앉아있거나 턱을 괸 채 눈을 감고 있는 등 김우빈의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포즈가 어우러져 모노톤 화보의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는 질문에 답했다. 그는 “중학교 때까진 모든 면에서 강한 어른이 되고 싶었어요. 힘도 세고 덩치도 크고 일도 엄청 잘하는 그런 ‘강한’남자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의 저는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며 변화하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현재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촬영 중이며, 화보 컷과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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