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화보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유이가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25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듯 가을 분위기를 가득 담은 룩과 메이크업을 연출한 유이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유이는 시원한 파도가 일렁이는 해안가에서 매니시한 오버핏 룩과 고혹적인 버건디 컬러의 립이 강조된 메이크업을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함께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대체 불가한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털털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과 대조되는 도시적인 분위기의 감성은 유이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어우러져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블랙과 그레이, 카키 색상의 내추럴함에 고혹적인 컬러를 더해 완성됐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유이는 화보 촬영 당일 비가 많이 왔음에도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화보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라며 감탄을 전했다.

한편 유이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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