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몬스타엑스 셔누 "박진영 선배님처럼 20년 후에도 활동하고파"
기사입력 : 2020.08.19 오전 11:21
몬스타엑스 셔누 화보 공개 /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몬스타엑스 셔누 화보 공개 /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몬스타엑스 셔누가 진한 남성미를 풍겼다.

1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몬스타엑스 셔누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셔누는 헝클어진 내츄럴한 헤어에 레더 재킷으로 터프한 매력을 뽐냈다. 자동차 위에 걸터앉아 여유로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셔누의 모습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셔누는 "20주년 커버 모델이 돼 감격스러울 만큼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시에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활동했다는 느낌은 못 받는다. 신인 때와 완전히 똑같은 마음이라 말하긴 어렵지만, 그때와 별 차이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셔누는 "멤버 모두가 열정이 있다. 특정한 목표를 잡고 미래를 고민하진 않지만, 요즘처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콘서트를 준비하며 이렇게 팬들에게 얼굴을 보여드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코스모폴리탄' 창간 20주년 기념 공통 질문으로, '20살이라면 괜찮아도 지금의 셔누라면 용서되지 않을 행동'을 꼽아보라고 하자 "지금 안되는 건 그때도 안 괜찮을 것 같다. 굳이 꼽자면 상큼한 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가 멋있다고 여기는 사람에 대해선 "스스로 행복을 추구하고, 자기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진짜 멋있고, 성공한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런 사람들이 열정을 갖고 뭐든 더 열심히 하죠"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셔누는 "20년 후에도, 박진영 선배님이나 어셔처럼 활동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셔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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