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김보라와 최성은이 SF8 프로젝트 '우주인조안'으로 호흡을 맞춘다.

8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는 'SF8'(에스에프 에잇)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우주인조안' 연출을 맡은 이윤정 감독과 배우 김보라, 최성은이 참석했다.

'우주인조안'에서는 미세먼지로 뒤덮인 세상, 태어날 때 고가의 항체 주사를 맞은 C들은 100세의 수명. 그러지 못한 N들은 30세에 끝나는 수명에 맞춰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 자신이 C인줄 알았던 대학생 '이오'(최성은)는 병원 착오로 항체 주사를 맞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예전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던 N들의 삶, 그 중에서도 학교의 유일한 N '조안'(김보라)에게 관심을 갖는다.

한편 웨이브(wavve)와 MBC가 공동 제작, DGK(한국영화감독조합)과 수필름이 제작해 OTT 플랫폼과 방송, 그리고 영화의 경계를 허물어 K-콘텐츠의 색다른 비전을 제시하는 'SF8'은 오는 10일(금) 웨이브에서 선공개되며, MBC에서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글 이대덕 기자 / pr.chosunj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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