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화복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몬스타엑스 형원이 남친 삼고 싶은 비주얼로 여심을 강탈했다.

27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몬스타엑스X데이즈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 형원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형원은 침대에 걸터앉아 그윽한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댄디한 수트핏을 자랑하며 보는 이를 매료한다. 그뿐만 아니라 침대 위를 뒹굴며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촬영 현장에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의 시안을 직접 찾아 들고 온 형원은 아무에게나 어울릴 수 없는 룩을 소화해내며 가장 '형원다운' 모습을 완성해 나갔다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형원은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시간 등 여러 제약으로 도전하지 못한 스타일인데, 이번 <데이즈드> 촬영을 위해 어울릴 만한 느낌을 많이 연구했어요. 오늘 비로소 이렇게 시도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뻐요"라고 전했다.

지난 26일 발매된 새 앨범 'FANTASIA X'에 대해 묻자 형원은 지금까지 몬스타엑스가 해 왔던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다며 앨범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그는 "수록곡을 보면 멤버들의 자작곡도 있고, 강한 느낌의 곡과 신나는 곡 외에도 조용하고 차분한 발라드곡도 균형을 맞추고 있어서 꽉 찬 앨범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몬스타엑스 형원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6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드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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