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의 뒤바뀐 갑을 관계가 포착됐다.

20일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극 중 박해진은 완벽한 외모, 젠틀한 매너, 부하들의 워라벨을 챙기는 워너비 상사지만,  과거 자신을 괴롭히던 꼰대부장이 부하로 나타나 사사건건 부딪히는 순간 내재되었던 '꼰대력'을 폭발시키는 '가열찬'을 연기한다. 김응수는 '라떼는 말이야~'를 입에 달고 사는 '이만식'으로 변신, 꼰대 연기의 정석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오늘(2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픽콘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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