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화보 공개 / 사진: 엘르 제공
위키미키가 팔색조로 변신했다.
20일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이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던 최유정의 합류로 8인조 완전체가 된 위키미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위키미키는 유기적은 케미스트리와 멤버 각각의 당당한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끈다.
데뷔곡인 'I don't like your girlfriend'부터 'DAZZLE DAZZLE'까지, 당당하고 솔직한 곡들로 활동하며 훌쩍 성장한 위키미키는 "'DAZZLE DAZZLE'이 역대 타이틀 곡 중 위키미키와 가장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귀엽고 장난스럽기도 한 게 우리의 매력", "음악 방송을 관객 없이 진행해 활동 중 팬들을 만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곡은 만족스러웠다"며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휴식 후 컴백한 최유정은 휴식이 필요했던 이유에 대한 질문에 "I.O.I 부터 위키미키 활동까지 계속 달리느라 어느 순간 스스로 내 걸음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쉬는 동안 친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안정감을 많이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패션 모델, MC,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도연은 "위키미키 활동으로 부쩍 성장할 수 있었다. 데뷔 전에는 알아주는 '유리 멘탈'이었다"고 말하며, 마음이 단단해질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나는 뭘 할 때 행복한 사람인지 끊임없이 되묻고, 꾸준한 배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영화나 책을 많이 보며 내실을 다지려 노력한다"고 답했다.
한편, 당찬 매력으로 반짝이는 8명의 위키미키를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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