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옹성우 "솔로 앨범 '레이어스', 1년간의 감정과 깨달음 담아"
기사입력 : 2020.03.18 오전 9:35
옹성우, 화보 공개 / 사진: 보그 제공

옹성우, 화보 공개 / 사진: 보그 제공


옹성우가 진한 남성미를 풍겼다.

18일 패션 매거진 <보그> 측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가진 옹성우의 화보를 공개했다.

옹성우는 '록스타'를 콘셉트로 자유로운 청춘의 단상을 담은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가죽 재킷과 팬츠, 셔츠 등 가죽 아이템을 베이스로 테이블과 의자, 가죽 소품 등 활용한 클래식한 포트레이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옹성우의 모습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보는 이를 매료한다.

최근 앨범 활동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옹성우는 화보의 콘셉트를 완벽히 이해하고 촬영에 임했음은 물론, 당당하면서도 장난기 있는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옹성우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25일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LAYERS(레이어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솔로 앨범인데 내 이야기가 담기지 않으면 무슨 의미일까 싶었다. 혼자 무대에 서고, 혼자 노래를 부르고, 혼자 활동해야 하기에 더욱 나를 노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주제를 스스로 정하려니 고민이 많았다.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던 만큼, 그때 느낀 감정과 깨달음을 거르지 않고 풀어내기로 했다. 이번 앨범에선 저를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다"라며 "몸이 힘들 때도 있었는데, 내 앨범이니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애착을 갖고 끝까지 해내 기쁘고, 팬들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옹성우의 더 많은 사진과 진솔한 이야기는 <보그> 4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옹성우의 첫 번째 미니앨범 'LAYERS'는 오는 25일 발매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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