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런던 화보 공개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레드벨벳 예리가 쿨한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걸그룹 예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짐살라빔'을 시작으로 '음파음파', 그리고 'Psycho'까지,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숨가뿐 한 해를 보낸 레드벨벳. 런던 쇼디치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예리는 이태리 패션 브랜드 PINKO의 데님 점프수트와 러브백을 매치해 쿨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동시에 슬립 원피스와 트렌치 코트를 소화하며 성숙한 매력을 내뿜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리는 "스케줄을 쫓아가다 보면 시간만 훌쩍 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 활동엔 순간순간을 기억에 남기려고 애썼다. 개인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2020년 계획을 묻는 질문엔 "레드벨벳 활동뿐 만 아니라 곡을 계속 쓰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제일 중요한 것은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레드벨벳 예리 의 더 많은 화보는 <마리끌레르>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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