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성, 태국 사로잡은 화보 공개 / 사진: GQ Thailand 제공
구자성이 '아시아 프린스'로 나선다.
10일 태국 패션 매거진 <GQ Thailand> 측이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 중인 구자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구자성은 모던하면서 댄디한 셔츠와 니트, 화려한 프린팅과 패턴의 셔츠를 완벽히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8월 방콕으로 출국한 구자성은 태국 현지 GQ와 함께한 화보 촬영을 열정적으로 마치며 현지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전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자성은 "연기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구자성이 최근 급격하게 태국 내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와 지지를 받고있는 이유는 그가 출연한 드라마 JTBC '미스티'와 최근 종영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덕이다. 특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츤데레 '기대주' 본부장을 매력적으로 연기해 태국 여성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구자성은 동남아시아 팬미팅을 통한 아시아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구자성의 인터뷰와 패션화보는 태국 패션 매거진 <GQ Thailand>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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