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이주영, 시크한 비주얼 화보 공개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메기' 이주영이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23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영화 '메기'의 주인공 '윤영' 역을 맡은 이주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배우 이주영은 세련된 블랙 레더 원피스와 볼드한 액세서리 등을 매치하며 본인이 지닌 강하고도 아름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영화 '메기'에 대해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이옥섭 감독과 배우들이 모여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새로운 영화가 만들어졌다, 여러 번 보면 더 좋은 영화라고 답하며 많은 관객들이 봐주길 바라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은 매 작품마다 평가가 엇갈릴 수밖에 없기에 자기중심을 잡는 일, 그게 배우라는 직업의 전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연기에 대해서만큼은 배우로서 스스로에 대한 의심은 가져가지만 합리적인 자신감 역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배우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영화 '메기'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제상 등 작품상을 받았으며, 이 영화로 배우 이주영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배우 이주영의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10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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