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체중과 무관한 '잘생김'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7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이자,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의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드라마로, 김지석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민 딸바보'로 맹활약 중인 스타 야구선수지만, 실상은 아내 '제시카'(지이수)와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는 '강종렬'을 연기한다. 특히 그는 앞서 이번 작품을 위해 8kg을 증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18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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