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쇼'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위대한 쇼'의 주역들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김정욱)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신용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가 참석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금배지가 필요한 정치인과 아빠가 필요한 사남매의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라는 독특한 설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위대한'으로 분하는 송승헌과 '사남매'의 맏이를 맡게 된 노정의 외에도 사남매 때문에 첫사랑 '위대한'(송승헌)과 다시 엮인 시사 프로그램 메인 작가 '정수현'을 맡은 이선빈, 시사 평론가이자, 로열 금수저 변호사로 '위대한'과는 질긴 악연의 소유자인 '강준호'를 연기하게 된 임주환 등이 가세,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오는 2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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