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하성운 "팬들 댓글 보면 직접 이야기 나누는 것 같아"
기사입력 : 2019.06.18 오전 9:41
하성운, 캐주얼 화보 공개 / 사진: 앳스타일 제공

하성운, 캐주얼 화보 공개 / 사진: 앳스타일 제공


하성운이 내추럴한 일상을 공개했다.

18일(오늘)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측이 솔로 가수로 화려한 데뷔를 마친 하성운의 7월호 커버 및 화보를 공개했다.

일본 아오모리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는 하성운의 캐주얼하면서 담백한 매력이 가감 없이 담겼다. 하성운은 국민 캐리어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제품과 함께 자유로운 여행에 나선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성운은 최근 발매된 디지털 신곡 '라이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꼭 개코 선배님의 목소리를 담고 싶어 연락을 드렸다"며 "개코 선배님의 파트를 들으려고 노래를 들을 정도로 팬이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준비 중인 다음 앨범에 대해 "타이틀 곡은 지난 앨범에 비해 달라진 부분이 있다"며 "수록곡은 들어보시면 하성운의 노래다 싶을 정도로 제 색깔이 담겨 있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평소 팬 사랑으로도 유명한 하성운은 팬들의 댓글 반응을 꾸준히 모니터하는 편이라고. 그는 "팬들과 대화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며 "댓글을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아 글도 자주 남긴다"고 답했다.

더불어 윤지성의 입대 전 마지막 통화의 주인공이었던 하성운은 "지성이 형이 생각나 입대 직전 마지막으로 전화를 했다"며 "머리를 잘라주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회상했다.

한편, 대중에게 사랑받는 것이 목표라는 하성운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2019년 7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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