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조선생존기' 경수진 "저라는 사람 대중에 각인시키고파"
기사입력 : 2019.05.23 오전 9:53
경수진, 여름 화보 공개 / 사진: 여성조선 제공

경수진, 여름 화보 공개 / 사진: 여성조선 제공


경수진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패션을 선보였다.

23일 <여성조선>은 6월호 커버 모델로 나선 경수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경수진은 옐로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착용, 청량감 넘치는 그만의 독보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오버사이즈의 매니시룩으로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반전매력까지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경수진은 "약 1년 반 만에 TV CHOSUN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한다. 극 중 제가 맡은 역할은 재활의학과 의사다. 에너지가 강한 캐릭터로 여장부 같달까, 사랑스러운 부분도 있고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어떻게 해야 더 대중적으로 시청자들 마음에 다가갈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안판석 감독님의 '밀회' 출연 이후부터 밝은 캐릭터들이 많이 들어왔다. 하루빨리 '경수진의 옷'에 더욱 잘 맞는 대표작을 만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저라는 사람을 대중적으로 각인시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수진이 출연하는 TV CHOSUN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강지환)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송원석)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 오는 6월 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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