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화보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염정아가 브라운관을 접수한 것에 이어, 올 4월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22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은 오는 4월 중 개봉하는 영화 <미성년>에 출연한 염정아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염정아는 특유의 분위기로 화보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염정아는 영화 <미성년>의 현장 분위기에 대해 묻자, 유독 긴장되었던 첫 촬영의 기억과 김윤석이 앞으로 감독으로서 더 빛이 날 것이라는 확신에 대해 말했다. 염정아는 "함께 한 배우들과의 호흡과 시나리오, 감독의 연출이 모두 좋아 매일 현장에 가고 싶을 만큼 좋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염정아는 "세월이 지날수록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얼굴에 드러나는 세월의 흔적이 두렵지 않으며 앞으로 더 오랫동안 더 많은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를 잘 해내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염정아가 주연으로 나섰고, 배우 김윤석의 첫 감독 연출작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염정아는 남편의 비밀을 알고도 담담한 영주를 연기하며 지난 작품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염정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4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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