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화보 공개 / 사진: 싱글즈 제공
SF9이 대체 불가능한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22일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지난 2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예뻐지지마'로 활동을 시작한 SF9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SF9은 '예뻐지지 마' 컴백을 맞이하는 기대감과 아이돌로서 보내는 20대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SF9의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는 트랩, EDM, 레게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현된 곡으로,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나르시시즘 요소를 담았다. 현대판 나르키소스로 변신한 SF9은 무대에서 강렬한 비트 위에서 SF9만의 차별화 된 섹시함을 녹여낼 예정이다.
인성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이 우리에게 빠져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데 아직 보여드릴 게 더 많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운은 다정한 모습을 갖췄다. 살뜰하게 팀 내 동생들을 챙기고, 팬들에 대한 사랑도 크다. 팬클럽 판타지(FANTASY)에 대해 "활동을 하면 할수록 판타지가 없다면 우리 또한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걸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여우각시별'에 출연하며 서브병 유발자라는 수식을 얻으며 연기돌로 활약 중이기도 한 로운은 "역할의 무게에 상관없이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욕심도 밝혔다.
SF9의 또 다른 연기돌 찬희, 국민 드라마로 사랑을 받은 'SKY 캐슬'의 우주로 극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막내 찬희는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가 요즘 가장 큰 고민"이라며, 10년 뒤 꿈꾸는 SF9의 모습에 대해 "뭐든 인정받는 그룹이었으면 좋겠다. 실력, 인성, 센스, 꾸준함, 열정, 노력 등 어떤 면에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그룹이 되는 것이 꿈이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언젠가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SF9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3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m.thesing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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