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변산' 이준익 감독, 배우 박정민 / W KOREA 제공
영화 <변산>이 이준익 감독과 박정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패션 매거진 [W] 7월호 패션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이준익 감독과 박정민은 [W] 화보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과감한 색감의 빔을 등지고 스웩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이준익 감독의 모습은 영화 <변산>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도전에 대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진지한 듯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이준익 감독의 모습은 그가 영화 속에 담아낸 유쾌한 이야기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빡센 청춘 ‘학수’로 완벽하게 분해 최고의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정민은 영화 속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사진의 거친 질감은 남성미 넘치는 박정민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변산> 속에서 ‘웃픈’ 청춘을 연기한 그가 선보일 또 다른 모습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오래된 친구처럼 서로의 몸에 편안하게 기대고 있는 두 사람의 화보컷은 <동주>에 이어 두 번째로 합을 맞추는 그들의 특급 케미와 두터운 신뢰감을 느끼게 한다.
한편 영화 <변산>은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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