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옥택연 "믿고 보는 김윤진과 호흡, 배운 점 많다"
기사입력 : 2017.04.19 오전 9:53
옥택연 화보 공개 / 사진: 싱글즈 제공

옥택연 화보 공개 / 사진: 싱글즈 제공


옥택연이 쿠바에서 남성미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최근 옥택연은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쿠바로 떠난 옥택연은 아바나의 대표 명소인 말레콘 방파제를 배경으로 남성미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청춘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옥택연은 말레콘의 거친 파도 때문에 온몸이 젖기도 했지만,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집중했다. 화보 속에서 자연스럽게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 꾸밈없는 표정은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옥택연은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시간위의 집'에 대해 이야기하며 "꽤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는 편이지만 '믿고 보는 김윤진' 선배와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윤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작품의 흐름에 따라 어떤 점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뿐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의 삶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배운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모든 걸 혼자 해결해야 하는 연기는 책임감이 크지만 부담으로 작용하진 않는다. 일을 할 때 느끼는 책임감은 전보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며 "연기할 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는 온전히 나만의 것이다"라는 생각을 전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옥택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간되는 패션 매거진 '싱글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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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옥택연 , 2PM , 시간위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