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해인 / 하이컷 제공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인 배우 정해인이 싱그러운 남친으로 변신했다.
정해인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싱그러운 남친미가 묻어나는 화보를 공개했다. 정해인은 흰 티셔츠와 청바지, 스트라이프 셔츠 등 이른 봄내음을 풍기는 옷차림에 귀여운 미소와 시크한 무표정 등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여자 주인공 김고은을 사로잡은 첫사랑 역할로 등장했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예전보다 많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카메오 역할 뿐 아니라 현재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의 ‘탁’ 역할로도 알려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해인은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을 때 ‘그래, 그런거야’에서 어머니 역을 맡으셨던 김해숙 선배님께서 ‘넓게 멀리 봐라’는 한마디를 해 주셨는데 큰 격려가 됐다”며 “영화 ‘라라랜드’ 속 배우들처럼 사람의 마음을 어디론가 데려가는 연기나 배우 조셉 고든 래빗처럼 엉뚱한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현재 방영중인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 탁 역을 맡아 유이를 짝사랑하는 츤데레 흑기사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정해인이 출연하는 ‘불야성’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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