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려진 시간'의 신은수, 순수한 소녀 매력 발산[화보]
기사입력 : 2016.11.04 오전 10:46
사진 : 신은수 / 하이컷 제공

사진 : 신은수 / 하이컷 제공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생애 첫 스크린 행보에 나선 신예 신은수가 소녀 감성이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제작 바른손이앤이)은 실종된 13살 소년이 며칠 후 어른이 되어 돌아왔다는 판타지적 설정과 그가 경험한 멈춰진 시간에 대한 흥미로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컷 185호(11/3 발행) 화보 컷 3장은 <가려진 시간>에서 멈춰진 세계에 갇혀 어른이 되어 돌아온 소년 ‘성민’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소녀 ‘수린’ 역을 맡은 신예 신은수의 생애 첫 화보. 그녀는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 능숙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백의 배경과 어우러지는 신은수의 순수함은 극 중 ‘수린’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한편, 낙엽을 배경으로 가을 느낌을 듬뿍 담은 컷은 카메라를 응시하는 남다른 눈빛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햇빛이 쏟아지는 정원을 배경으로 거울 속 자신을 쳐다보는 신은수의 모습이 담긴 컷은 신비로운 소녀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영화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1월 16일 대개봉.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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