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엑시 화보 / 사진: 인스타일 제공
우주소녀 엑시가 단독 화보를 촬영했다.
최근 신곡 '비밀이야'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우주소녀 리더 엑시는 인스타일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엑시는 시크한 카리스마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주소녀 컴백 준비로 바쁜 활동 중에 짬을 내 스튜디오를 찾은 엑시는 피곤한 기색 없이 발랄하게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엑시는 우주소녀만의 매력으로 최고 인원수를 꼽으며 "멤버마다 매력이 확실히 달라 팀의 콘셉트도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이 가장 많이 성장한 순간으로는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때라고. 엑시는 "뭘 하든 죽기 살기로 하는 편인데, '언프리티 랩스타 2'에 합류하며 8kg 정도 빠졌다.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함께 연습한 멤버들의 데뷔 여부가 달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연습생 생활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처음 대중 앞에 서는 자리임에도 생각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을 확실하게 정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을 확실하게 정한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우주소녀 엑시의 화보 및 인터뷰는 인스타일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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